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권은희 의원(새누리, 대구 북구갑)은 ICT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ICT·SW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이하 수출지원센터)’를 코트라(KOTRA)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권은희 의원은 “수출지원센터의 출범은 그 동안 기관별로 분산 추진되던 ICT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기능을 일원화 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ICT 수출지원 6개 유관기관(코트라,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SW산업협회, IT서비스산업협회)의 업무협의회 구성 협약식도 함께 개최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수출지원센터에는 패키지SW, IT서비스, 정보통신방송기기 등 하드웨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가 상주하고 수출마케팅, 비즈니스협상, 회계, 계약, 지적재산권 등 분야별 비상근 자문위원과 연계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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