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구직자 61% "면접 중 사적인 질문 받았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구직자 10명 가운데 6명은 면접 도중 업무와 무관한 사적인 질문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8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1.4%가 '면접을 볼 때 사생활과 관련된 질문을 받아봤다'고 답했다.
사생활을 침해한 질문 종류로는 '애인의 유무'가 20.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모님의 직업'(16.4%), '다른 기업 지원 현황'(14.3%), '가정 환경'(12.9%), '외모 평가'(12.2%) 등의 순이었다. 이 밖에 '결혼 계획', '성형 여부' 등에 관한 질문도 있었다.

이들 중 20.2%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으며, 63.6%는 질문을 거부한 것과 관련 불이익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그 이유로는 '면접에서 탈락했다'(35.4%), '면접장에서 답변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지적을 받았다'(30.8%), '대답을 재차 강요받았다'(23.1%), '합격 후 지적 받았다'(10.8%) 등이 나왔다.




박혜정 기자 park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