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추진
오는 14일 온라인 접수(k-startup.kr)가 시작되는 올해 프로그램에는 학생, 일반인, 기업(7인 이하)이 아이디어를 낼 수 있으며 선정 대상은 35개 팀이다.
정부는 국내·외 선도기업의 성공 노하우, 개발 인프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해 선발될 35개 팀의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투자 설명회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HTML5, 오픈플랫폼 등을 활용한 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 교육과 오락을 융합한 '에듀테인먼트', 의료·재난대응 등 융합 서비스에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아이디어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창업에 도전하는 창의형 인재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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