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침체와 양극화에서 유독 청약수요가 몰렸던 세종시는 확실한 미래가치와 양도세 감면으로 신규분양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올 5~6월에 공급 예정인 단지는 모두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양도세100% 감면이 적용된다.
세종시 1-1생활권 L3블록에서는 골드클래스가 6월 중 ‘세종 골드클래스’ 508가구 분양에 나선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59㎡ 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다. 인근에 교육시설(초·중)과 상업 및 근린공원이 조성돼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세종시 1-2생활권에 위치한 국제고등학교가 가까운 점도 장점이다.
상반기 수도권 신규분양 시장의 최대 블루칩으로 손꼽히는 위례신도시 분양은 5월부터 시작된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와 하남시, 성남시에 걸쳐있는 강남권 신도시로 우수한 입지여건과 체계적인 개발계획, 쾌적한 주거환경 등 알짜 주거지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
하남시도시개발공사는 5월 중 위례지구 A3-8블록에서 공공분양아파트 ‘에코앤’을 공급한다. 75~84㎡ 총 1673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됐으며 올 상반기 위례신도시 공급예정 단지 중 유일하게 모든 가구 양도소득세 100% 감면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는 도보 10분 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신설된다.
이밖에 삼성물산이 6월 중 위례신도시 A2-5블록에서 ‘래미안’ 410가구를 분양한다. 101~134㎡ 410가구로 100%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창곡천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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