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주무관은 2014년 말까지 안전행정부 민원제도와 서비스 개선분야 컨설팅위원으로 활동하며 각 지자체의 현장 컨설팅 등을 맡게 된다.
올해도 민원행정확인?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안전행정부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기 민원행정 컨설팅 전문가’를 공모, 이를 통해 평소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총 67명을 최종 선발한 것이다.
컨설팅단은 지자체 공무원 전문성과 희망분야를 고려, ▲민원처리 역량 제고(26명) ▲민원서비스 기반과 환경 조성(19명) ▲민원제도와 서비스 개선(22명) 등 3개 반으로 조직됐다.
현재 마포구의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 주무관은 지난 2011년 민원여권과 근무를 시작하면서부터 민원업무 제도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성실히 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마포구가 안전행정부로부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는 데 기여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민원행정 컨설팅 전문가로 위촉될 수 있었다.
김현정 주무관은 “주민과 마주하는 공무원의 최고의 가치를 친절 민원으로 생각하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컨설팅위원으로 위촉된 것에 큰 책임감을 갖고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성실히 활동에 임하여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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