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지난 3월 직장어린이집 ‘베이트리((Bay Tree)’를 설립, 가정과 직장 생활을 원활히 양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진 왼쪽은 박주만 이베이코리아 대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옥션과 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3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7회를 맞은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은 한국대학신문 리서치자료, 취업전문사이트 사람인 기업선호도 조사를 비롯해 2013년도 1월부터 진행된 각 대학교 리서치 자료를 토대로 후보를 선정하고 각 기업의 신뢰·윤리·인재·미래 등 경영활동, 복리후생, 사회공헌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기업을 결정한다.
이베이코리아의 다양한 복리후생제도가 올해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베이코리아는 5년 근속하면 한 달의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안식휴가, 자녀교육-주택자금-건강관리 등의 다양한 항목을 선택해 지원비를 주는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연 2회 실시하는 ‘클럽 엑설런스(Club Excellence)’는 조직 내 탁월한 성과를 보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베이 본사에서 제공하는 해외 포상 여행을 보내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작년에는 임직원들이 가정과 직장 생활을 원활히 양립하여 근무만족도와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조기퇴근일인 패밀리데이와 시차출퇴근제를 신설했으며, 올 3월에는 직장어린이집 ‘베이트리(Bay Tree)’를 설립했다.
박주만 이베이코리아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에 걸 맞는 다양한 복지정책과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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