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CNN인터넷판에 따르면 슈미트 회장은 지난 주말 자신의 구글 플러스 계정을 통해 "2020년까지 지구의 모든 사람이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이와 관련해 전세계 빈곤지역에 컴퓨터와 관련 기술을 기부하는 비영리단체 '국경없는 컴퓨터 괴짜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멕시코와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에 집중해온 이 단체는 전통적인 인터넷 접근이 안되는 지역에 무선 인터넷 인프라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슈미트 회장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서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고 CNN은 전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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