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최우수상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인센티브 시상금 8000만원 받아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계획 수립, 계획집행, 추진성과 등 총 3개 분야, 7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평가대상 기간은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구로구는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로구만의 특수사업으로 구로디지털단지와 연계한 기업청년인턴사업을 시행해 173명의 인턴을 배출, 그 중 93%인 16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구로구는 또 장애인 채용박람회 등 취업박람회를 통해 625명, 구로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취업알선으로 2488명을 채용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로 주목 받았다.
구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청과 15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각각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취업상담창구를 만들어 관내 민간기업에 취업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역내 기업 대학 단체들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구민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18개 기관과 체결해 민·관·산·학 일자리 만들기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올해에도 1만2050개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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