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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최고위원 출마 "대통합과 혁신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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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 윤호중 의원은 8일 "대통합과 혁신을 이루겠다"면서 '5·4 전당대회'의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 기자회견 열고 "필사즉생의 각오로 당으로 화합시키고 강력한 민주당을 만들겠다"면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대통합을 내세운터라 윤 의원은 이날 동료 의원들 배석 없이 나홀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윤 의원은 "OECD 노인빈곤률 1위, 자살률 1위, 청년실업, 전세대란 등 서민의 삶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현 시국을 진단하면서 "지금이야말로 민주당이 화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친노 직계인 윤 의원은 "누군가 책임을 전가하는 것만으로 당이 살아날 수 없다"면서 "모두가 하나로 뭉쳐 대선 패배 원인을 분석하고 당을 재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주류와 비주류 구분을 의미없게 만들겠다"면서 "계파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이번 경선에 캠프를 만들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아울러 "당 지도부가 된다면 당의 인사는 적재적소 인물 위주로 하겠다"면서 탕평책을 약속했다.
윤 의원은 ▲화합하는 민주당 ▲정의로운 민주당 강력하고 ▲책임있는 민주당 기치를 내세웠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당원 재등록 및 교육 ▲20~30대 청년 지도자 양성과정 ▲당비 20% 지역위 활동비 지원 ▲민주정책연구원 독립기구화 ▲ 당 부설 지방자치정책연구재단 발족 등을 약속했다.

1988년 평민당 기획조정실 기획위원으로 정치권에 입문한 윤 의원은 당내에서 친노 직계로 평가받고 있다.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으로 원내에 입성했다.18대 총선에서 낙선했으나 정세균 대표시절 당 전략기획위원장과 수석사무부총장으로 활동했다. 19대 총선에서 재선에서 성공한 윤 의원은 당 사무총장을 지냈고,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전 후보의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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