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연구원은 "GS홈쇼핑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3.9% 증가한 379억원, 취급고는 14% 증가한 8409억원을 달성 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이후 나타난 높은 성장 추세에 상품 구성 변화라는 구조적 변화가 맞물려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GS홈쇼핑의 가파른 실적개선 추세는 최소한 2분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이 일회성 성격의 비용 감소가 아닌 상품 구성 변화를 통한 구조적 변화"라며 "올해 2분기에도 30% 이상의 이익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9%, 17.7% 감소해 기저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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