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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벼 육묘용 상토 및 육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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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7억원 들여 상토 구입권 지원으로 농가부담 줄여"

전남 강진군이 농촌의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한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상토 및 육묘를 공급한다.
군은 쌀소득직불제 벼 재배 면적에서 제외된 간척지 등 누락 농지를 포함하여 9,364ha, 5,840농가에 대해 군비 7억원을 투입해 오는 22일부터 상토 구입권을 배부 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로 농지 면적이 1,000㎡이상으로 지급 상한 면적 없이 경작면적에 따라 차등지원하게 된다.

다만 공무원 및 농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전년도 기준의 3700만원 이상인 농가는 제외된다.
지난 2006년부터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하여 상토공급을 실시하고 있는 강진군은 지난해까지는 상토에 한해서만 지원하였으나 벼 육묘 농가들의 고령화와 봄철 고온 등으로 못자리 실패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올해부터 관내 농협과 민간 육묘장에서 모판을 구입하여도 지원될 수 있도록 농가의 선택폭을 확대했다.

또한 이번 상토구입권 취급업체를 강진군에 사업장을 둔 관내 업체로 세무서에 등록된 상토 및 육묘 취급업체로 한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벼 육묘용 상토 및 육묘 공급으로 노동력 부족 해소와 더불어 영농비 부담 경감으로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모판 실패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용방법에 대한 영농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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