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아역 배우 이지은이 EBS의 간판 프로그램 MC로 발탁됐다.
이지은은 지난 18일 방송된 EBS '보니하니'에 여자 MC로 깜짝 등장, 연기 만큼이나 상큼하고 안정된 진행 실력을 뽐냈다. 그동안 선배 연기자인 주다영이 맡아 온 '하니' 역할을 이어받아 어린이들과 즐거움을 나누게 된 것.
'보니하니'는 EBS의 생방송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2,600여회의 방송분을 자랑하는 간판 프로그램이다.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창의력, 인성을 향상시켜주는 어린이 프로그램인 '보니하니'에서 이지은은 각 코너들을 연결해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초보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이지은의 소속사인 마리엔터테인먼트 측은 "예상치 못한 좋은 기회를 잡아 활동 범위를 넓히게 됐다"면서 "연기만큼이나 생방송에도 잘 적응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보니하니'는 매주 월~목요일 오후 5시 40분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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