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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겔 교수, 다우지수 1만8000까지 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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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시겔 와튼스쿨 교수

▲제레미 시겔 와튼스쿨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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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제레미 시겔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교수가 다우지수가 1만8000선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낙관론을 내놓았다.

시겔 교수는 12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주택시장이 회복되고 경제가 인플레이션 압력 없이 확P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는 주식시장에 탄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식투자 바이블’과 ‘투자의 미래’ 등을 집필한 그는 과거 1800년대부터 미국 증시 흐름을 분석하며 장기적으로 주식 투자로 채권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낙관론을 펴 온 장기투자론자다.

또한 저축과 채권자금의 주식시장 유입도 또다른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채권시장과 머니마켓펀드(MMF)로부터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며 시장에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겔 교수는 “현재 거의 이자를 받지 못하고 계좌에만 묶여있는 자금이 수조달러에 이른다”며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를 경신할 때까지 그렇지 많은 자금 유입이 필요하지 않았던 만큼 시장은 아직도 우리의 잠재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겔 교수는 “올해 다우지수는 연말쯤 1만6000~1만7000선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지수는 이르면 내년쯤 1만8000선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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