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이민정이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여주인공 캐스팅을 확정했다.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2월 18일 “이민정이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출연을 결정 짓고 2013년 활동의 포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민정이 맡은 노민영이라는 인물은 국회의원 2명뿐인 국소 야당의 대표로 강단 있는 말과 행동으로 늘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지만, 엉뚱하면서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함께 하는 사람들을 자기 편으로 만드는 무한 매력을 가진 여자다.
극중 노민영은 국회에서 여,야간의 신경전을 벌이던 중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여당 의원인 김수영(신하균 분)과 얽히게 되면서 위험천만의 비밀연애를 하게 된다.
제작진은 “미팅을 통해 배우 이민정이 갖고 있는 생기 넘치는 발랄함이 노민영이라는 캐릭터와 너무도 잘 맞았고, 그녀를 통해 더욱 매력적인 인물로 탄생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은 현재 방영중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4월 초 방송 될 예정이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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