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사이트 골프닷컴은 5일(한국시간) 미켈슨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피닉스오픈(총상금 610만 달러) 우승으로 실제 받은 돈은 41만 달러 정도라고 추정했다.
미켈슨은 최근 캘리포니아주의 '부자증세안'에 따라 "세금이 너무 많다"며 불만을 터뜨렸다가 "개인적인 세금 문제를 공식 석상에서 말했다"며 곧바로 사과하는 해프닝을 벌인 바 있다. 60%에 육박하는 세금을 내느니 다른 스포츠 스타들처럼 세금이 낮은 플로리다주로 이주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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