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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S, 한파에 동파 급증..상수도 매출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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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AJS는 올 겨울 강추위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상수도 동파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과 관련, 동절기 동파사고의 복구 작업 및 노후화된 상수도 교체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상수도 부문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AJS는 2014년 설립 50년 주년을 앞두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종합 핏팅업체로 현재 국내외 유수의 건설현장 및 플랜트 및 미국, 일본, 대만, 태국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3년 플랜트 산업의 다각화 전략에 발 맞춰 공격적 영업을 통해 다양한 해외 및 국내 영업 확대 전략을 추진 중이다.
최근 일본에서 새로운 내각이 출범, 경제 부양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일본 재건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AJS는 일본 업체들과 핏팅 제품의 추가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 AJS의 일본 매출은 2012년에 전년대비 2배가 증가했고, 2013년에는 그 증가 추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AJS는 중동의 신도시 사업과 관련해서도 국내 유수의 건설업체와 제품공급을 협의하고 있다. 관계회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초청정파이프를 대만업체에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반도체부문 설비 배관을 수출 협상중 에 있다.

AJS 관계자는 “국내 내수 경기는 아직 회복세가 더디지만 상수도부문의 교체작업에 따라 그루브 조인트의 매출증대가 기대되고 있으며, 해외에서 부동산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해외 건설경기가 살아나는 조짐이 보인다”고 자평했다.
이에 따라,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한 해외영업이 올해는 결실을 맺어, 일본, 대만, 중동, 호주, 스웨덴 등에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초 담당자의 실수를 통해 주주들에게 걱정을 끼쳤으나, 이를 교훈 삼아 돌발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2월 정기어음 결제에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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