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타블로이드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를 인용해 제니퍼 애니스톤이 현재까지도 브래드 피트를 그리워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애니스톤은 배우 저스틴 서룩스와 약혼까지 한 상태지만 아직도 피트에 대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의 측근은 "애니스톤은 피트가 보낸 편지나 직접 쓴 혼인서약서, 휴가지에서 찍은 사진, 그가 입던 티셔츠 등을 담은 상자를 가끔씩 꺼내본다"고 전했다.
애니스톤은 피트에 대한 집착이 약혼자와의 관계까지 망쳐놓을 수 있다고 생각해 카운셀링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측근은 "피트는 그녀를 끊임 없이 사로잡는 유령 같은 존재"라고 귀띔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