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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몽블랑 시계 선물하고 쉬쉬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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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엔트리급 시계. 가격은 300만~400만원대.

몽블랑 엔트리급 시계. 가격은 300만~4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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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삼성그룹 신임 임원 335명의 손목을 새로운 시계가 장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승진 이후 첫 신임 임원들과 만나는 행사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손목시계가 선물로 제공됐다.

삼성그룹은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신임 임원 3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이 부회장이 승진한 이후 열린 첫 신임 임원 공식행사여서 주목을 끌었다.
올해 신임 임원들에게는 호텔신라 리모델링 관계로 숙박권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손목시계가 선물로 제공됐다.

지난해에는 SWC(옛 삼성시계)가 1997년 스위스 시계업체에서 인수한 '하스앤씨(Hass & Cie)'였지만 올해는 몽블랑 손목시계였다.

지난해 삼성그룹이 신임 임원 부부 300여명을 초청해 마련한 축하인사에서는 하스앤씨 브랜드 손목시계를 이 회장 명의로 선물했다.
SWC가 1997년 스위스 시계업체로부터 인수해 국내서는 면세점,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20만~60만원대에 팔리고 있는 제품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가격대가 월등하게 높아졌다. 몽블랑 관계자는 “삼성 측에 시계를 제공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모델명이나 가격은 비밀 유지키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몽블랑의 주력모델은 1300만원대 정도지만 이번 신임 임원들에게 선물한 제품은 300만~600만원대 수준의 엔트리급 모델에 가깝다고 몽블랑 측은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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