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쿠폰 기획전을 통해 11번가는 현대, 기아 등 국산차는 물론 벤츠, BMW 등 외산 중고차를 총 50대 규모로 마련했다.
소비자는 해당 쿠폰을 현장 방문 상담 후 사용할 수 있다. 각 차량의 금액은 11번가와 판매자가 선정한다. 쿠폰 구입 후 실제 차량 매매가 성사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명에게 20만원 상당의 ‘아이로드 블랙박스’를 경품으로 준다.
고객은 ‘타운11번가’에서 원하는 차량을 고르고 할인쿠폰을 구입한 뒤, 담당 딜러와 전화상담 및 약속을 정한다. 이어 현장을 방문해 차량을 확인하고, 차량 결제 시 쿠폰을 인증해 쿠폰 금액만큼 가격을 차감 받으면 된다.
반면, ‘중고차 할인 쿠폰 기획전’은 11번가가 무형상품 전문몰인 ‘타운11번가’를 통해 판매자를 엄선하고, 해당 차량의 실제 존재여부와 가격 및 성능?상태 점검, 사고이력 등 정보를 확인한다. 이 후 차량이 등록, 판매돼 소비자가 믿고 중고차를 매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중고차 할인쿠폰 기획전’ 오픈을 기념해 11번가는 ‘2011년형 제너시스(2만5000km)’를 3880만원에 내놨다. 타운11번가에서 2500원에 할인쿠폰을 구매하면 130만원이 할인돼 3750만원에 마련할 수 있다. 또 BMW 523i는 2250만원에, 벤츠 E320은 2350 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중고차 빅셀러인 ‘유비플랫폼즈(대표 신인철)’와 함께 진행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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