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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차이나, 현지 인력 CEO 선임 등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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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즈창 수석부총재 CEO 승진 발령, 투자 지주회사 기능 강화위해 파이낸셜 플랫폼 설립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SK 그룹의 중국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SK차이나가 중국 현지 인력을 전면 배치하는 등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7일 SK그룹은 SK차이나 신임 대표에 신사업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순즈창(孫子强) 수석부총재를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SK차이나는 또 현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파이낸셜 플랫폼'을 별도로 설립, 투자 지주회사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금융자산 관리센터 및 사업개발 센터로 구성된 파이낸셜 플랫폼은 중국 내 투자기회 발굴, 평가, 재무·전략 컨설팅, 외부 투자자금 모집·운영 등을 담당한다.

SK차이나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중소기업들의 역량을 모아 지방정부와 사업협력 모델을 만들어 내는 이른바 '패키지 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SK차이나의 조직개편은 SK차이나 초대 총재인 박영호 부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박 부회장은 SK차이나 출범부터 현지화 전략을 염두에 뒀다"며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 모두 이를 기반으로 이뤄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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