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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00년 여수 역사 사진으로 엮은 ‘미항 여수 발전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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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여수 발전사가 담긴 사진자료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옛 사진을 찾습니다”…개인 소장 사진 제공 받아 DB구축

1940년 종고산에서 바라본 여수시가지 모습

1940년 종고산에서 바라본 여수시가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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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여수 발전의 시대적 변천사를 사진으로 총 망라한 ‘미항 여수 발전사’를 발간한다.
3일 여수시는 옛 여수의 모습에서부터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에 이르기까지 100년이 넘는 여수의 역사가 담긴 사진을 모아 올해 12월 ‘미항 여수 발전사’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1994년 ‘여수 발전사’가 발간 된 후 여수 발전사를 담은 사진 자료집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달라진 여수의 발전 과정을 하나의 책으로 엮어 시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사진집을 만들기로 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1935년 신항의 매립공사

1935년 신항의 매립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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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사에는 1907년의 여수항과 1935년의 신항 매립공사 등 1900년대 초기의 여수모습에서부터 1980년대 돌산대교 준공식, 진남경기장이 들어서기 전 모습 등이 담겨진다.

또,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부지의 60여 년 전부터 조성과 개최 때까지의 모습을 담아 ‘상전벽해’를 실감케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오는 6월말까지 옛 시가지와 교육, 행정, 관광 등 각 분야의 사진을 수집,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여수 발전사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1907년 진남관 전경

1907년 진남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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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통합 전 여천시와 여천군의 사진자료가 없어 옛 사진을 소장하고 있는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유관기관·단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적극 수집하기로 하고 사진 자료를 제공한 유관기관·단체와 시민에게는 미항여수발전사가 담긴 DVD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수집한 사진은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거쳐 소유자에게 다시 되돌려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항 여수 발전사 발간으로 여수의 역사적인 사진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료 수집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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