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수원구치소 등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25분쯤 어지럼증과 고통을 호소해 구치소 의료과에서 진료를 받다가 상태가 악화해 종합병원으로 이송되던 중인 이날 오전 11시46분쯤 숨졌다.
구치소 측은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부검을 실시한 뒤 강 씨의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했다.
강 씨는 지난 8월 21일 0시 55분쯤 장안구 파장동 H 주점에서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상처를 입히고, 손님의 배를 찔러 중상을 입힌 힌 뒤 현장에서 도망치다 장안구 정자동의 주택에 들어가 고 모씨(65)를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하고 고 씨의 부인과 아들에게도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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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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