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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코엑스, '호빗' 특화 상영 시스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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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M2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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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호빗: 뜻밖의 여정’이 전 세계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지난 13일 국내에서도 전국 주요 극장에서 개봉했고 18일 현재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메가박스(대표 여환주)는 영화 역사상 최초로 도입된 48프레임의 하이 프레임 레이트(High Frame Rate) 버전 ‘호빗’을 전국 55개 지점 중에서 코엑스점, 목동점, 영통점 등 총 3개 스크린에서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폭발적인 반응과 극찬을 받는 곳은 바로 메가박스 코엑스점의 ‘M2’관이다.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적용한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영화관 중 하나임은 물론이고, 돌비 사운드를 가장 최적으로 지원하는 마이어 사운드 스피커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음향에 관객들의 호응이 크다.

개봉 후 지난 주말 3일(금~일) 코엑스점 M2관(450석)에서 총 18회(1일 6회 상영) 상영된 호빗 HFR 3D ATMOS의 좌석 점유율은 평균 80%를 웃돌았다.

코엑스 M2관은 올해 7월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리뉴얼 오픈했으며, △마이어 사운드 EXP △아시아 최초 듀얼 4K 영사 시스템 △더블 암체어를 통해 최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코엑스점에 이어 올해 12월 목동점, 영통점의 M관 역시 ‘호빗’ 개봉에 발맞춰 M2관으로 업그레이드해 HFR 3D 버전을 상영 중이다.
그 중 코엑스 M2관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바로 돌비가 최근에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영화 오디오 플랫폼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체험하는 ‘음향’이다. ‘돌비 애트모스’는 오디오를 마치 살아 움직이는 동적인 존재로 연출함으로써, 기존의 영화관에서의 사운드를 능가하는 감각적인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사물의 움직임과 위치에 따라 입력된 소리가 각각 조정되는 최대 128개의 오브젝트(Object) 기반 믹싱과 64개 채널로 재생되는 채널 기반 믹싱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관객들은 이전에 경험할 수 없었던 오디오를 느낄 수 있다.

메가박스는 2009년, 킨텍스점에 마이어 시스템을 처음 도입한 후 올해 여름 코엑스 M2관에 시네마 전용 시스템인 마이어 사운드 EXP(Meyer Sound EXP)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마이어 사운드는 미국 카네기홀과 오페라 하우스, 국내에서는 예술의 전당과 세종문화회관 등에 설치 됐으며, 할리우드 유명 감독들이 제작 과정에서부터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영화 제작 과정에서부터 사용되기 때문에 촬영 현장과 감독이 의도한 그대로의 사운드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다크나이트’ ‘인셉션’ ‘다크나이트 라이즈’ 음향감독이자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편집상을 수차례 수상한 리처드 킹(Richard King)이 선택한 시스템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마이어 사운드 EXP를 통해 돌비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은 메가박스 코엑스점 M2관, 단 한 군데뿐이라고 메가박스 측은 전했다. 전후측면은 물론 천정에 이르기까지 총 63대의 서라운드 스피커와 서브 우퍼가 M2관 사이즈에 맞게 최적의 위치에 세밀하게 설계되어 어느 좌석도 소외되지 않는 균일한 소리를 전달한다.

메가박스 M2관은 마이어 사의 창업자인 존 마이어(John Meyer)가 직접 컨설팅하고 세계적인 사운드 디자이너 밥 매카시(Bob McCarthy)가 특별히 내한하여 사운드 튜닝을 직접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M2관과 관련된 보다 자세항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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