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이 예상대로 막강한 힘을 보이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호빗’은 16일 하루동안 전국 994개 스크린에서 총 33만 671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108만 1613명.
'호빗'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회색 마법사 간달프(이안 맥캘런 분)의 제안으로 황무지로 변한 동쪽의 외로운 산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호빗 빌보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14만 4867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255만 7759명을 기록한 ‘26년’이 차지했다. 이어 12만 357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22만 5165명을 올린 ‘나의 PS 파트너’가 3위에 올랐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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