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이 평일 하루 10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개봉 5일 만에 12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호빗: 뜻밖의 여정’는 이날 하루 전국 952개 상영관에서 10만 8833명을 동원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호빗: 뜻밖의 여정’의 누적관객수는 119만 435명으로 오늘(18일) 12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호빗: 뜻밖의 여정’은 사나운 용 스마우그에게 빼앗긴 난쟁이 족의 왕국을 되찾기 위해 떠난 호빗 빌보와 동료들의 험난한 모험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특히 이 영화는 사나운 용 스마우그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한 험난한 모험을 압도적 스케일, 거대한 크리쳐의 향연, 대서사 스토리로 선보이며 새로운 판타지 시리즈 3부작 제1탄의 서막을 여는 장대한 상상력의 절정을 선보인다는 평이다.
여기에 이 작품은 영화 100년 역사상 최초, 초당 48프레임(48FPS)을 사용한 하이 프레임 레이트(HFR) 기법으로 촬영돼 새로운 영상 혁명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6만 630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29만 1459명을 기록한 ‘나의 PS 파트너’가 차지했다. 이어 5만 674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61만 4474명을 나타낸 ‘26년’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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