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12일(현지시간) 이틀간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성명서를 내고 "연말 종료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이후 한 달 450억달러 규모로 장기 국채 매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9월부터 시작한 한 달 400억달러 규모의 모기지담보증권(MBS) 매입도 지속하기로 결정하면서 내년 초부터 매달 채권 매입규모는 850억달러에 이르게 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12명의 위원들 중 11명이 부양책에 찬성한 가운데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만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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