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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美 제조업 지표 부진 영향...닛케이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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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일본 주식시장이 부진한 미국 지표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보다 0.3% 하락한 9432.46으로 4일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일과 큰 차이가 없는 781.97로 장을 마쳤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11월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지수가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49.5를 기록한 것이 일본 증시에도 악재로 작용했다. ISM 지수가 50을 밑돌면 경기가 하강국면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이 난항을 보이는 것도 시장의 우려를 높였다. 미국 공화당은 2조2000억달러 규모의 재정감축안을 마련했는데, 이는 백악관 및 민주당 안과는 크게 다름에 따라 양측간에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캐논은 0.9% 하락했으며, 오사카 증권거래소는 옵션 거래가 크게 늘었다는 소식 등의 영향으로 10% 올랐다. 샤프는 퀄컴이 100억엔을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소식 등의 영향으로 1.2% 가량 올랐다.
DIAM의 쿠니노부 타케우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미국 기업인들이 재정절벽 등의 영향으로 투자를 미루는 것 등이 확인됐다"며 "일본 증시가 더욱 상승세를 보이기 위해서는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등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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