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 내놓은 ‘신동탄 SK VIEW Park’ 견본주택에서는 사내임직원으로 구성된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화성시 반월동 및 동탄신도시 일대 거리청소에 나섰다. 이들은 동탄 일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휴지를 줍거나 거리청소를 나서 지역민과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진행 중이다.
이 결과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는 청약접수 결과 평균 1.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 마감을 기록했다. 이밖에 대우건설은 지난 5월에도 시흥 6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에서도 ‘시흥 시민과 함께하는 푸르지오 자선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서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분양한 ‘엘크루 솔마레’ 견본주택에서는 ‘사랑 나눔 이벤트’를 실시했다. 방문객들이 주머니에 쌀을 담아 견본주택을 방문하면 지역 독거노인에게 기부하는 방식이다. 특히 주머니 겉면에 적힌 고객의 이름과 연락처는 추첨 후 경품을 증정해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이 단지 역시 최고 9.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순위내에서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불황일수록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기 때문에 단순히 상품이나 가격 경쟁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수요자의 감성을 일깨우는 마케팅 활동은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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