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간판 진행자 지미 새빌의 미성년자 성추행 파문에 이어 정치인의 성 스캔들 오보까지 고향인 BBC 방송이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이직이어서 주목을 받고있다. 그도 최근 지미 새빌의 성범죄 관련 탐사보도를 저지했다는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NYT 측도 톰슨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아서 슐츠버거 회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마크는 NYT의 디지털 전환과 국제적 성장, 생산성 향상, 신기술 도입 과정에서 우리를 이끌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NYT 안팎에선 톰슨의 자질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NYT의 비지니스 칼럼니스트인 조 노세라는 지난달 칼럼에서 톰슨이 CEO로 적임자인지 의문이라고 직격탄을 날렸고, NYT 퍼블릭 에디터인 마거릿 설리본도 톰슨 관련 보도에서 공격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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