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안철수 대선후보 얼굴을 보러 왔다가 간담회장에서 이렇게 외칠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의 간담회장이 박근혜 후보가 쓴 간담회장보다 크게 작아 자리 부족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간담회장인 릴리홀의 수용인원이 200명 정도로 다소 작다는 것. 안 후보를 따라다니는 취재진이나 방송 카메라까지 감안하면 홀이 꽉 찰 가능성이 크다.
지난 달 말 박근혜 후보가 수용인원 최대 1000명의 지하 1층 그랜드홀에서 간담회를 가졌음에도 자리가 일부 모자랐던 것을 생각하면 자리 부족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중앙회는 별도 기자석을 마련하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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