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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소식 전하는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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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일제 강점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겪었던 아픔과 근황을 담은 모바일 앱이 개발됐다.

개발자는 주해종 동국대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 교수. 그는 위안부 할머니 쉼터인 '나눔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인연으로 이 앱을 개발했다.
13일 동국대 등에 따르면 주 교수는 지난 7월부터 산학협력업체인 '컨텐츠비전'과 함께 '나눔의 집' 앱을 개발해 왔다. 3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달 앱이 완성됐고 이달 중 무료로 출시할 예정이다.

주 교수는 지난 2010년 한 스님의 소개로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보금자리 '나눔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현재도 '나눔의 집' 운영위원을 맡고 있기도 하다.

'나눔의 집' 앱에는 할머니들의 소식과 이미 고인이 된 할머니들이 겪은 사연이 담겼다. 할머니들에 대한 후원과 자원봉사도 앱 하나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앱은 한국어 외에도 일본어, 영어도 지원해 전 세계인에게 위안부에 대한 진실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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