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외환은행의 '외국인 고객 초청 DMZ Tour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들이 서부전선 군사분계선 최북단에 위치한 도라전망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외환은행 은 지난 10일 외국인 전용 서비스인 '오메가 서비스'의 일환으로 10여개 국가의 외국인 고객 40여명을 초청, 비무장지대(DMZ) 방문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 4월부터 시행중인 외환은행의 '오메가 서비스'는 외국인이 국내에 처음 정착할 때 어려움이 없도록 금융서비스는 물론 리로케이션, 통신, 문화·레저 등 비금융부문까지 포함한 외국인 전용 종합서비스다.
외환은행 외국고객부 관계자는 "외환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코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행사에 대한 외국인 고객들의 요청이 많아 앞으로는 1년에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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