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보고싶다' 박유천, 짧은 등장에도 눈부신 존재감 과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보고싶다' 박유천, 짧은 등장에도 눈부신 존재감 과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보고싶다'에 처음 등장한 박유천이 눈부신 존재감을 과시했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 2회에서는 이수연(김소현)이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가족들과 어울리는 한정우(여진구)를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다시 성인이 된 정우(박유천)가 어린 수연을 응시하고 있었다.
정우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어린 수연을 슬픈 눈빛으로 쳐다보며 "수연아, 웃어?"라고 속삭였다. 원망이 섞인 듯한 정우의 말투는 그 한 마디만으로도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듯 보였다.

정우는 이어 "난 화가 나 죽겠는데, 너무 화가 나서 미치겠는데..."라며 "딱 오늘만 기다린다. 오늘만, 오늘만. 나 이러다 정말 돌겠다"라고는 어린 수연과 함께 했던 그 집 앞 골목길 계단에 앉아 눈시울을 붉혔다.

성인 정우로 등장한 박유천은 이날 방송 말미 짧은 시간 등장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우수에 젖은 눈빛은 수연과 차마 이루지 못한 첫사랑에 대한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듯, 보는 이마저 깊은 슬픔을 느끼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아역 연기자들의 풋풋한 첫사랑 연기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박유천의 등장으로 앞으로 출연하게 될 성인 연기자들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