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마켓(www.gmarket.co.kr)이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쌀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침밥먹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직장인, 학생들을 위한 아침밥 배달 이벤트를 진행하고 매주 지정한 햅쌀 특가판매, 아침밥의 장점 정보제공 등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 직장동료 등 아침밥을 챙겨주고 싶은 사람의 사연과 사진을 게시판에 응모하면, 추천수와 조회수,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지난 10월 23일 시작해 3주차를 맞고 있는 이 캠페인에는 그 동안 2100여 개의 사연이 응모됐다.
G마켓은 지난 1주차에서 선정된 총 4팀 72명에게 소갈비찜-낙지볶음/전복초 도시락을 배달했으며, 2주차에는 닭볶음탕-간고등어 도시락을 총 5팀 100명에게 전달했다. 10월 31일에는 분뇨수거 처리 정화회사 직원이 응모한 사연이 당첨돼, 정화원 직원들에게 따뜻한 아침도시락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림부와 함께 아침밥 식단 및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클릭을 통해 결식아동에게 아침밥을 주는 후원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한정수량 특가판매 및 할인쿠폰 제공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8일까지 '힘내라 대한민국 우리쌀로 으랏차차' 이벤트를 통해 금주의 쌀을 지정, 매일 오전 10시부터 한정수량 특가에 선보인다. 11일까지는 '담양대전농협 2012년 대나무 향미 20kg'을 기존 판매가 대비 약 22% 할인된 4만2900원에 500포대 한정 판매한다. 이벤트 기간 내 우리 쌀을 구매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농협 혼합 14곡 2kg을 증정한다.
김소정 G마켓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프로모션은 32년만의 흉작과 기상이변으로 세계곡물가격이 폭등하는 가운데 줄어드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림부와 함께 준비했다"며 "아침밥 배달 이벤트, 2012햅쌀 특가판매 등을 통해 고객들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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