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 쾌거...5000만원 인센티브 받아
평가는 자치구간 선의 경쟁을 통해 지역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방법은 1차 서면평가를 통해 13개 구를 우선 선정한 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PPT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11개구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도봉구는 자치구 중 가장 열악한 하드문화인프라와 재정 여건에도 2010년부터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5000만 원 인센티브를 받았다.
또 서울시와 중앙부처의 다양한 공모사업을 유치하며 구민들의 삶속에 문화숨결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높은 관심 아래 도봉구 지역특성을 반영한 둘리테마파크와 김수영문학관, 도봉기적의도서관, 도봉서원복원 등 다양한 문화 특화사업 추진이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쉼 없는 노력을 할 것이며 항상 문화가 넘실대는 초록도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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