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을 앞둔 경계심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8일 10년만의 권력 교체를 위한 전국대표대회를 앞둔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계속해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악재가 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5% 하락한 8966.13으로 6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5% 밀린 743.8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수익을 내지 못 해 미국 시장에서 철수를 선언한 스즈키 자동차는 하락출발했으나 장중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전날 16.63% 폭락한 파나소닉은 폭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낙폭을 최대 8.5%까지 확대했다.
중국 증시는 큰폭 하락하고 있다. 꾸준히 낙폭을 확대하고 있는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1시24분 현재 1.3% 밀리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도 1.5% 급락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5% 밀리고 있다. 대만 가권과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2%씩 하락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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