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금융IT포럼]"고객 중심의 모바일금융서비스가 활성화 전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남승우 신한카드 IT본부장

▲남승우 신한카드 IT본부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고객들이 사용하기 쉽고, 고객에게 혜택이 있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내놓아야 활성화가 가능합니다. 아직까지는 고객들이 쓰기에는 불편함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남승우 신한카드 IT본부장(상무·사진)은 6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2회 금융IT포럼'에서 웹 표준과 모바일금융 활성화 전략에 대해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스마트폰과 PC가 활성화되면서 모바일 금융이 봇물을 이루고는 있지만, 실제로 활성화가 되려면 좀 더 고객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그는 먼저 서로 호환되지 않는 다양한 브라우저가 출시되면서 어려워진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웹 바탕이 다양화되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금융 개발에도 어려운 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웹 표준화기구(W3C)는 이같은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인터넷 이용환경이 보장되는 새로운 웹 표준규격을 개발 중이다. 남 본부장은 "HTML5 개발 후에는 모바일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이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향후 기업의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남 본부장은 앞으로 모바일금융이 활성화되려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결국 고객들은 본인이 사용하기 쉽고, 사용했을 때 혜택이 있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가 나와야 실제로 쓸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
아울러 "카드업계도 모바일카드를 출시하고, 명동 지역 등을 시범구역으로 설정하고 기기를 설치했지만 생각보다는 사용이 활발하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다양한 모바일카드 결제 방법을 연구하고 협력업체들간의 이해관계를 해결하는 등 각 사들이 힘을 모으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국내이슈

  •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해외이슈

  • [포토] 화이팅 외치는 올원루키테니스대회 참가 선수들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포토PICK

  •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