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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지사, 중증외상센터 경기도병원 제외 "뿔났다"

최종수정 2018.08.16 08:01 기사입력 2012.11.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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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전국 권역별 중증외상 센터 선정에서 경기도 아주대병원과 의정부 성모병원이 제외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2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명의의 성명을 통해 "경기도는 지난 2011년부터 중증외상환자를 헬기로 후송해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국내 최초의 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 사업인 석해균 프로젝트를 아주대 이국종 교수와 함께 추진, 100여 명의 고귀한 생명을 구했다"며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중증외상 센터 선정에서 제외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특히 "심사위원의 명단과 평가결과 자료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지난 2011년 국내에서 발생한 1만9252명의 증증외상환자 가운데 30%를 차지하는 5870명이 발생해 중증외상환자 발생 전국 최고 지역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중증외상센터 지원기관 발표에서 수도권 및 강원지역 대상기관에 인천 가천대 길병원과 강원 연세대원주기독병원을 선정했다. 반면 경기지역에서 지원한 아주대병원과 의정부 성모병원은 제외했다.
특히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1년 석해균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외상중증센터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어 이번 탈락은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경기도는 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전국 권역별 중증외상 센터 선정에서 경기도 아주대병원과 의정부 성모병원 모두 제외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경기도는 2011년 19,252명에 이르는 국내 증증외상환자 가운데 30%를 차지하는 5,870명이 발생한 중증외상환자 발생 다발 지역이다.

경기도는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고자 하는 심정으로 지난 2011년부터 헬기로 중증외상환자를 후송해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국내 최초의 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 사업인 석해균 프로젝트를 아주대 이국종 교수와 함께 추진, 현재까지 모두 100여명의 생명을 구했다.

이런 경기도의 노력과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중증외상 센터 선정에서 경기도가 제외된 것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심사위원의 명단과 평가결과 자료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

2012. 11. 2

경기도지사 김문수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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