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회를 맞은 ‘현대자동차그룹 토요 아트 드라이브’는 현대차 그룹이 한국메세나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주말 여가 활동이 어려운 전국의 저소득층 어린이 3000여명에게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건전한 토요 여가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7일 행사는 ▲서울 관악구 청솔지역아동센터 아동 12명이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아트센터Y에서 3D 블랙아트전을 관람하고 춤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체험활동을, 그리고 ▲대전 새벽지역아동센터 아동 23명이 충남 청양의 고운식물원에서 식물원 관람 후 직접 쿠키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주5일 수업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주말 여가 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차를 타고 야외 드라이브를 나가 문화 생활을 향유하는 즐거운 주말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주말 여가 시간을 뜻 깊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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