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차량 대수 822만대 달해
28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1 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 자차담보 가입대수는 822만대, 가입률은 64.2%에 달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자차보험은 한동안 60% 수준에 머물렀지만 2007년부터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2011회계연도 가입률은 5년 전에 비해 3.4%포인트 늘었다"고 말했다.
차량 크기별로는 대형차가 73%로 가장 높았으며 출고 시기별로는 3년 이내 신차 비중이 90%대에 달했다. 출고한지 10년 이상된 차량의 가입률은 33.5%에 불과했다.
2006회계연도 대비 자차가입율이 크게 증가한 지역은 전남(10.7%포인트), 전북(9.8%포인트), 제주(8.9%포인트), 울산(8.2%포인트) 순이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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