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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21세기 한반도 중심, 충남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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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시대 맞춰 새 CI·캐릭터 공개, 금동대향로, 금제관식서 모티브

안희정 충남지사가 22일 오전 CI와 심벌마크, 캐릭트 등을 설명하고 있다ㅣ

안희정 충남지사가 22일 오전 CI와 심벌마크, 캐릭트 등을 설명하고 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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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도가 2013년 내포신도시시대 출범에 맞춰 새 로고(CI)와 캐릭터를 만들었다.

아름드리나무를 형상화 한 모습의 CI는 여유와 풍요 자연과 하나되는 충남의 미래를 담았다.
예부터 아름드리나무는 화합과 공생, 풍요와 평안, 행복과 미래, 믿음과 소통을 뜻한다. 이웃 간에 정(情)과 예(禮)를 나누던 친숙한 장소를 뜻하기도 한다.

나뭇잎은 충남도민의 대화를 뜻하는 말풍선을 조형화한 것으로 소통중심의 충남을, 나무줄기는 충남도민의 소리를 공평하게 받아들이고자 하는 충청남도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캐릭터는 충남역사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충청남도” 글자를 활용, 이름 지은 충청이는 백제 금동대향로의 이미지를 조형화한 캐릭터며 충나미는 왕비의 금제관식을 활용해 나타낸 캐릭터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2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새 CI와 캐릭터를 공개하고 “이웃 간 여유, 지역사회 공동체의 화합, 자연과 사람, 경제적 발전이 함께 가는 21세기의 미래를 충남이 이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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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 1월 ‘New 충남CI 개발’사업자를 선정, 5개의 CI 제안을 받았다. 이를 선정자문단과 도민들에게 심사를 거쳐 지난 달 10일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안 지사는 “충남의 미래세대에게서도 추천받았다. 관내 초·중·고 교문 앞에 세워서 학생에게 예시안을 갖고 선호하는 안에 표시하도록 해 아름드리나무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며 “각종 설문과 제안,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도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지난 CI가 16년 전 '개도(開道) 10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뒤 21세기의 충남을 이끌기 위한 새 CI가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안 지사는 기자회견 뒤 도청 본청 현관 앞에서 CI선포식을 열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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