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이날 방송한 서울발 리포트를 통해 K팝과 드라마, 음식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 상품이 한국 경제의 주요 수출품이 됐으며, 연간 수출 규모가 50억 달러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방송은 싸이를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가장 강력한 스타라고 평가한 뒤, 유튜브 돌풍을 일으킨 강남스타일이 영국의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미국 빌보트 차트에서도 2위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정부가 문화 수출을 위해 한류 스타를 앞세운 마케팅 캠페인을 벌여왔으며, 이는 외국인 관광객이 20% 이상 증가하는 효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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