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송 사장, 출범 4년 고객제안 공모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이 '신뢰받는 공기업'이란 화두를 꺼내들었다. 10월로 출범 4년차에 접어든 LH를 이끄는 이 사장은 대표적인 국민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국민의 믿음을 얻어내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 일환으로 LH는 업무와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고객의 눈높이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획기적으로 방향전환 하겠다는 포석이다.
이 사장은 "고객의 행복을 극대화하는 LH가 되도록 전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라며 "이번 제안을 통해 그동안 LH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아낌없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H는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 공모작 1인 100만원, 우수작 2인 50만원, 장려작 6인 10만원 상당을 상금으로 수여하며 추첨을 통해 약 150명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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