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주력은행인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유수의 해외 기관으로부터 한국내 최고 은행으로 선정됐다.
우선 외환은행은 기업과 금융기관 등이 참여한 2012년도 투표 결과 8년 연속 ‘한국내 최우수 캐쉬 메니지먼트(Cash Management) 은행’으로, 2년 연속 국내외 금융기관이 선정한 ‘한국 최우수 외국환은행’으로 선정됐다.
외환은행 e-금융부 구영주 부장은 “외환은행이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무역금융 과 국제금융 전문은행으로 다시 한 번 국제금융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외환은행은 향후에도 다변화 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신상품을 끊임없이 개발, 적용하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은 역대 최대 규모의 투표 결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소재 1513개 금융기관과 5586개 기업이 각 항목별 최우수 은행을 지명 투표하고, 최다 득표를 한 은행을 최우수은행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하나은행은 1995년 국내 최초로 프라이빗 뱅킹을 도입한 이래 유로머니(Euromoney)誌, 더 뱅커(The Banker)誌 등 국내외 기관들로부터 최고의 프라이빗 뱅크로 인정 받아왔다.
하나은행 이형일 PB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들이 직접 하나은행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신 상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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