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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중앙銀총재"중국 위안 등 신흥국 통화 평가절상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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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 지난 5년 사이 15% 평가절상,앞으로도 변동성 크다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캐나다 중앙은행 뱅크오브캐나다(BOC)의 마크 카니 총재는 중국 위안화를 포함해 신흥국 통화가 절상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다우존스 뉴스와이어가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카니 총재는 이날 오타와에서 열린 캐나다경영자협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중국 위안화는 지난 5년 사이 15% 평가절상됐으며 앞으로도 변동성이 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평균하면 신흥국가 통화는 수 십년 동안 안간힘을 쓰고 있는 캐나다 달러에 비해 평가절상될 것으로 예상하는 게 이치에 닿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니 총재는 제조업 강국 중국의 부상으로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한 것으로 캐나다 제조업 부문을 꼽았지만 중국의 가격 경쟁력은 제조업 기반을 해안에서 과잉 노동력이 농업부문에 종사하고 있는 내륙지역으로 이전하지 않는다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중국의 금융서비스 분야는 시장기반 접근으로 나아가야 하며 이는 장래에 중국 경제에 자본이 수입돼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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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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