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24건 특허 제출해 그중 15건 특허청에 출원
2010년말 정년퇴직한 뒤 재취업해 근무하고 있는 이 씨는 품질 및 설비 개선을 통해 발굴한 신기술들을 특허로 출원해 회사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씨는 오랜 근무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설비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하고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아이디어들을 내고 있다.
그는 현장 기술자들과 후배 사원들이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나서 직접 해결해 일명 '이가이버'로 통한다.
이 씨는 "항상 관심을 갖고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설비를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생각이 떠오른다"며 "회사가 어려울 때일수록 모두 힘을 합쳐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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