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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주인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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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원스톱 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 무궁화호 객차 7량과 어업지도선으로 활용했던 1000t급 선박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입찰마감은 오는 7일까지이다.

현재 공고 진행 중인 철도공사의 무궁화호는 운행이 불가해 온비드를 통해 매각이 결정됐으며 1억800만원에 나왔다. 6일 오후 2시 대전철도차량정비단 현장설명회에 참석하면 물건확인이 가능하다. 농림수산부의 어업지도선은 최근까지 정상적으로 운행해왔으며, 향후에도 운행이 가능한 선박으로서 12억7000만원에 나왔다. 목포시 항동에 가면 선박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보유자산의 매각정보가 집중되는 온비드에는 다양한 운송수단들이 매물로 나와있다. 관용차로 쓰였던 일반 승용차나 화물차는 물론이고, 화재진압에 사용했던 소방차, 장마 후 소독작업을 하던 방제차, 저렴한 가격의 자전거까지 다채롭다.

캠코 김장래 온비드사업실장은 "공공기관의 투명한 자산매각을 지원하는 온비드 시스템은 1만2000여개의 기관들이 이용하는 만큼 부동산 이외에도 다양한 물건들이 가득하다"며 "지난달 등장했던 반달곰 등의 동물들도 1회차에 매각예정가의 110%에 낙찰되는 등 이색 매물들이 인기리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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