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3일 "햇살론의 보증비율은 10%포인트(p) 높아지고, 금리는 2%p 가량 낮아진다"면서 "오는 6일부터 이 같은 제도개선 사항이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햇살론 대출 대상은 신용등급 6~10등급이면서 연소득 4000만원이하 또는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연소득 2600만원이하인 자로,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농·수협 단위조합, 산림조합,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생계자금 최고 1000만원, 사업운영자금 최고 2000만원, 창업자금 최고 5000만원, 고금리대환자금 최고 3000만원으로 최장 5년 이내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상환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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