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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동남아·중국 항공편 대폭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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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등 많은 필리핀은 주 50편 순증.. 저가항공사에도 34편 배분

▲노선별 운수권 배분 결과 총괄표 (출처: 국토해양부)

▲노선별 운수권 배분 결과 총괄표 (출처: 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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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과 중동·동남아·중국 등을 오가는 항공편이 대폭 늘어난다. 이용객의 선택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항공 이용객의 편익 증진과 국내 항공사의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항공회담에서 확보한 총 11개 노선 주 88회의 국제항공 운수권을 '국제 항공 운수권 배분규칙'에 따라 5개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1일 밝혔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이 한국-사우디 등 8개 노선 주 28회,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인도네시아 등 5개 노선 주 26회,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각각 한국-필리핀 주 10회, 에어부산이 부산-시안 등 2개 노선 주 14회의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한국-사우디 노선은 대한항공의 주 3회 신규 취항으로 중동지역 새로운 항공시장이 개척될 전망이다. 또 한국-인도네시아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새롭게 취항해 복수 항공사 운항시대가 열리게 됐다.

이외에도 서울-충칭·허페이 등 5개 중국노선에 신규취항(부산-난징, 부산-시안)과 함께 증편이 가능해져 중국 여행 승객들의 선택폭이 넓어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운수권 배분으로 중동지역과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소비자 이용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한국-필리핀 노선의 경우 주 50회 증편으로 승객의 스케줄 등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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