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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 회장, 장따밍 中 산둥성장 만나 경제교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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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오른쪽)이 방한 중인 장따밍 중국 산동성장과 경제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품을 건네고 있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오른쪽)이 방한 중인 장따밍 중국 산동성장과 경제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품을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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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1일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두산타워에서 장따밍 중국 산둥성장 일행과 면담을 갖고 상호 경제교류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산둥성과 20년 가까이 이어온 협력과 신뢰의 파트너십에 남다른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산둥대와의 산학협력 같은 사람을 키우는 일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 1994년부터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 굴착기 생산법인인 두산공정기계 중국 유한공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03년에는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생산법인인 두산기상유한공사를 세워 옌타이 지역을 중심으로 중국시장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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